심수봉 & 주현미 베스트



심수봉은 한국의 가수이며 본명은 심민경이다. 1955년 7월 11일생이다. 심수봉은 어릴 적 음악인 가문에서 자라 피아노를 배웠고 재즈 음악을 공부하여 로큰롤을 주로 연주했던 보컬 그룹 '논스톱'의 드럼 주자로 미8군 전용 클럽 무대에 섰다. 이 때 함께 활동하던 김수희와 친분을 쌓게 되었다. 1975년에 처음으로 청와대 연회에 초대받아 박정희 앞에서 노래를 불렀다. 그리고 당대 최고의 가수 나훈아 앞에서 그의 노래를 멋지게 불러 그녀의 노래에 감탄한 나훈아의 주선으로 1976년 신세기 레코드와 50만원에 음반취입 계약을 맺고 녹음에 들어 갔다. 하지만 음반사와의 문제로 고배했다. 그러다가 대학교 재학 중이던 1978년, 제2회 MBC 대학가요제에서 자작곡 〈그때 그사람〉으로 출전하여 입선하면서 가요계에 첫발을 내딛었다. 당시 참가곡이 전국을 강타하여 1979년, 최고의 히트곡으로 떠올랐다. 매일 같이 TV,라디오의 가요프로그램은 심수봉 열풍이 몰아쳤다. 심수봉은 조용한 목소리로 감미로운 곡을 주로 불렀으며 대통령 박정희가 좋아하는 가수였다. 주로 청와대에서 자주 노래를 부르며 활동을 해오다 1979년에 10.26 사건에 휘말려 출연금지령을 받게 되었다. 1980년에는 처음으로 영화 에 주연으로 캐스팅되었다. 1984년, 가수로 복귀한 뒤로 가정문제와 겹쳐 한동안 침체기에 놓인 상황에서 애절한 목소리로 라는 곡을 제작하여 불러 앨범이 2만여장이나 팔리는 상당한 인기를 얻게 되어 재기에 성공하였다. 1985년에 라는 곡을 발표하며 더욱더 정상급 가수로 상승하면서 1987년 라는 곡을 부르며 여성층들에게 인기를 얻으며 제2전성기를 이루었고 국내 최정상 대형가수로 손꼽혔다. 1997년에는 러시아 가요를 번안한 《백만송이 장미》라는 곡이 빅히트를 기록했다. 1999년부터 주로 콘서트나 각종 행사에 출연하고 있다. 2001년에 그녀의 곡 '사랑밖에 난 몰라'가 와이키키 브라더스의 엔딩 곡으로 쓰이기도 했다. 2011년에 불후의 명곡2에 출연하여 오랫만에 방송프로그램에서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Read more on Last.fm. User-contributed text is available under the Creative Commons By-SA License; additional terms may ap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