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치환 4
내가 만일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사랑하게 되면
광야에서
우리가 어느 별에서
소금인형
귀뚜라미
자유
당당하게
수풀을 헤치며
철의 노동자
너를 사랑한 이유 A
그곳으로
고향집에서
그 사랑 잊을 순 없겠죠
타는 목마름으로
겨울새
솔아! 푸르른 솔아
평행선
고백
시인과 소년
겨울나무
잠들지 않는 남도
물따라 나도 가면서
그대만을 위한 노래
너를 사랑한 이유 B
사랑하려네
저 창살에 햇살이
노동자의 길
또 하나의 내일
섬
마른잎 다시 살아나
그것인데
생의 의미를 찾아서
영산강
언제나 언제까지나
내 가는 이 길 험난하여도
수선화에게
떠남이 아름다운 사람들이여
얼마나 더
바램
저물면서 빛나는 바다
강변역에서
그대는 아름다운 여인
위하여!!
담쟁이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희망이 있다
떨림
오늘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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